2006년 2월 28일.
날씨가 꾸리꾸리해요~
커피는 별로 즐기지 않고. 핫초코는 너무 달고.
그래서 따끈하고 가볍게~ 녹차 한잔.
귀여운 고양이 친구~ :) 어깨동무 했데요!!
인형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고양이 인형이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헤헤..
그런데.. 2006년도 벌써 두달이나 지났군요. 아아....
.
어제 쓰다 날린 글을 다시 써야겠군요. 아아 (글 한번 날리면 완전 의욕상실..)
드디어 치과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도 다니던 집앞 치과에 갔는데.. 하도 오랫만에 간거라서..
차트가 없을줄 알았는데 아직 남아있더군요.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무려...
6년만에 방문하는거였음......
간호사 : 어머 6년만이시네요~ 호호
나 : OTL ( 얼굴이 사색이 된다 )그동안 치과. 가야하는데 가야하는데 하면서도 귀찮다고, 무섭다는 이유로 안갔었는데
급기야 위에 어금니가 (충치) 아픈겁니다. 밥을 먹다가 그쪽으로 딱 씹었는데 글쎄.. 찌잉~!!! 하면서
으악!!!! 눈물이 찍! 났답니다. 진짜 한 1분은 아무것도 못하고.. 흑흑.. 치통이라는게요.
진짜 비교할 수 없는 아픔이에요. 뭐라고 설명도 할 수 없구요. 아주 그냥 눈물이 찍!
암튼 미루고 미루다가 아프니깐 병원가게 되더군요. 그게 참 안 좋은건데 말이에요.
미리미리 갔음 돈도 덜 들텐데.. 흑흑;;;

아무튼 병원가서 우선 의사선생님 쭉 보시더니 젤 심한 그 아픈 윗어금니 부분에 마취주사를 놓으시구요.
하나도 아프지 않더군요. 어렸을땐 이 마취주사가 진짜 진짜 아파서 막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
마취주사 놓는 기술이 발전했나? -_-; 아무튼 마취주사 놓고나니 금세 감각이 없어지는! (쪼금 신기해요)
그리고 사진을 찍었어요. 전에 이를 평면으로(??????) 찍는 엑스레이 사진 같던데..
찍은 사진으로 의사 선생님 보시더니..
그 아픈 윗 어금니는 충치가 젤 심하니 신경치료 해야하고
그 외에도 충치 치료할게 한 6개 되고 (;ㅂ;) 금으로 아예 씌워버려야 할게 1개..
금으로 부분적으로 해야할게 3개.. 흰색으로 씌워야 할게 3개 정도 되고..
사랑니도 4개나 뽑아야 하고, 스켈링에.. 한달이나 치료하러 다녀야 한답니다.
게다가 견적은 다 해보니 160..............
끼약!!!흑흑.. 그래도 이참에 완전 싹 다 치료해야지요.
그래도 충치때문에 뽑을일은 없어서 다행이라고 위로했쌈.
그래서 어제는 제일 심했던 윗 어금니.. 원래 예전에 썩어서 때워 놓은게 그게 다시 떨어져서
아픈거였거든요. 거기는 신경 치료하고.. 머 흰색 시멘트(...?) 같은걸로 막아놨네용. 이제 아프진 않구요.
으흑흑.. 프시켕이가 치과가 무서운게 아파서 무서운게 아니라 돈들어서 무서운거라더니.. 딱이네요.
아! 사랑니는 다행히도.. (음하하) 뽑기 쉬운 사랑니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시간 지나면 분명 말썽 일으킬 사랑니라고... (예언입니까!)
이가 안 좋은것도 유전인가봐요. 참 웃기게도. 저희 아빠 지금까지 충치 하나도 없으시거든요?
제 동생도 아빠를 닮았는지 이도 잘 안 닦는데-_- 지금까지 충치 하나도 없구요.
(아니 어떻게 충치가 하나도 없을 수 있쬬? 믿기지 않는군~~)
근데 울 엄니는 충치 많아서 거의 금으로 -_- 다 씌웠공 나는 그거 닮아서 또 어렸을때부터
치과 문턱 닳도록 다녔구요. 저희 엄마는 이가 참 고르고 예쁘신데.. 아빠는 또 막 제멋대로(..) 났는데
전 또 그걸 닮아서 아랫니는 제멋대로 막 덧니났쬬... 어흙! 안 좋은거만 다 닮았쓰용..
아무튼 다들 치과 넘 두려워하지 마시공 일찍일찍 관리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