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스러운 두 사건. 여자가 살기 힘든 이 세상.

by 아키라 | 2005/11/10 03:13 | 예전글 (2003~2005) | 트랙백(2) | 덧글(36)
Tracked from Fresh의 상쾌한 나.. at 2005/11/10 12:57

제목 : 여성상위시대?
경악스러운 두 사건. 여자가 살기 힘든 이 세상. 님하 즐 ㄱ-...more

Tracked from [이나시엔] 후회하지 .. at 2005/11/11 03:06

제목 : 으하하하
경악스러운 두 사건. 여자가 살기 힘든 이 세상. 이럴땐 평소에 욕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나로써도 (아무리 '할려면 잘하자' 라고 마음을 먹었더라도 막상 하려면 잘 나오지 않거든요;;) 이런 시벨리제이션(?)한 사건을 앞에두면 '닝기리 조또 썅썅바' 를 넘는 욕이 절로 나옵니다- [얼쑤~] <font col......more

Commented by budwhite at 2005/11/10 03:16
세상은 참.. 살기 힘듭니다..
Commented by 토끼 at 2005/11/10 03:26
아휴..저도 혼자 사는데..ㅠ.ㅠ
이 골목은 차도 못다닐정도로 좁고 어두컴컴한데..거기다 밖에서도 안이 훤히 보이고..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워요..;;;;;
Commented by 아키라 at 2005/11/10 03:29
헉 토끼님. ㅜ.ㅡ 전 그전까진 그냥 막연히 독립한다는것에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저런 글들 보니 정말 여자 혼자라는게 참
단지 혼자 사는 여자라 무시당하거나 나쁜일을 당할 수도 있다는게 겁나고 그렇네요.
Commented by 토끼 at 2005/11/10 03:32
저는 대학동기가 저꼴하고 거의 비슷한 일을 당한걸 옆에서 지켜본지라.
진짜 남일 같지 않아요.
그 친구는 이가 다 나가서 신경치료에만 1000만원 넘게 쓰고.
초범이라서 구속해도 두달후면 나오고 합의금도 500만원이 전부인 사람이었어요.
진짜 몸상하고. 돈 잃고..암튼 기가 막힌 경우였죠.
그때 아파서 밥을 못먹어서 65키로였던 그 친구가 48까지 빠졌는데.
이후론 살빠져서 완전 살맛나는지 성형하고. 점점 이상한쪽으로 변하가는게 안타까웠죠.
Commented by 아키라 at 2005/11/10 03:42
토끼님 마지막 대 반전이로군요....... ㅡㅡ;;;;
그래도 그 친구분은 그런 나쁜기억들을 극복하고 잘 사시는듯?? 다행이네요..
Commented by 토끼 at 2005/11/10 04:11
시집도 젤 먼저 갔어요. ㅎㅎㅎ

정말 반전이군요. -_-
대학때. 다른학교 다니는 남자친구과랑 제 과랑 조인트해서 미팅을 한적이 있는데.
그 친구는 그때 운동선수"라는 놀림을 당하며 남자들의 시선에서 멀리 있었는데.
살빼고 나타나서 같이 만났을때 정말 아무도 못알아봤다는...
"쟤가 진짜 그때 운동선수 맞아..?" 다들 이랬다는.
역시 여자의 변신은 무죄.......................근데 아키라님 글과 너무 동떨어진 리플을..-_-;;;;
Commented by hatsy at 2005/11/10 04:11
혼자사는 친구가 두명이 있는대
한명은 1년넘게 소식을 알수가 없습니다. 험한일을 하는 녀석이라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수가 없어서 위의 글을 읽으니까 더 걱정되네요.
나머지 한명도 연락이 잘 안되서 걱정입니다.
그녀석도 강간당할뻔해서 한동안 친척집에 있었거든요...
여자로 태어난게 너무 억울합니다 -_ㅜ
Commented by 라임캔디 at 2005/11/10 04:54
세상에 기가막히는 일이군요... 말이 안나옵니다.
이기적일지 모르지만, 제 주변에 자취하는 아가씨들이 없어서 다행이어요.ㅠ_ㅠ
Commented by 카댕 at 2005/11/10 06:57
아, 저도 독립에 대한 막연한 환상 같은 걸 갖고 있었는데 너무 무섭네요 ㅠ_ㅠ
이런 사건을 보면 정말 여자로 태어난게 너무 슬픈 것 같기도 해요;;
Commented by funnybunny at 2005/11/10 08:31
정말.. 자기가 한대로 반대로 당하는 가상상황을 꼭 ~ 맛봤으면 좋겠어요.
분노로 몸이 떨리네요. 여자인게 뭔 죄냐고요 ㅜ.ㅜ
Commented by MAGO at 2005/11/10 08:31
그래서 반지하라도 대문안의 집만 고르고 빨래 내널면서 남자 속옷 같이 빨아주는 센스입니다.

전에 서울 올라와서 처음에 살던 집엔 주인 아저씨가 심심하면 창너머로 보면서 '아가씨 뭐해~'하는 바람에 도망치듯 이사했고 다음 집은 그 옆집 언니가 행실이 좀 그래서 그 전남편이 돌아다니며 이집 저집 기웃 거려서 이사했어요. 그랬더니 좀 집 보는 눈 생기네요. =_=;
Commented by 골빈해커 at 2005/11/10 09:07
믿어도 되는 얘긴지 모르겠지만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우리나라는 너무 판타지스러운 것 같아요..-_-;;
Commented by 소굼씨 at 2005/11/10 09:34
골빈해커님, 워낙 낚시글들이 많긴 하다지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별의 별일이 다 있으니까요. '판타지'가 아닌 거죠.
Commented by 바람 at 2005/11/10 09:39
정말 무섭네요.
긴 글 읽으면서 점점 경직되는 걸 느껴요.
Commented by 프쉬케 at 2005/11/10 09:41
냥갤에 지나님도 잠원동 반지하 살면서 이상한일 있었다고 글올렸던거 생각난다..
반지하 정말정말 쀍스럽네...
Commented by JY at 2005/11/10 09:50
윗분의 "믿어도 되는... 정말 사실이라면.." 이라는 말에 저의 경험(?)담을.. ㅡ.-;;

두번째 경우처럼 저도 지하상가 신발가게에서 맞을뻔한 적이 있었답니다.
게다가 알바생도 아닌 주인아저씨한테..
친구신발사러 같이 들어갔다가 별로 이쁜것도 없고 다른가게보다 비싸게 받아서
친구보고 살짝 나가자고 눈치주고 했더니 친구랑 함께 뒤돌아서는 제 팔을 잡아 채서는
못나가게 하면서 다짜고짜 심한 욕설과 함께 너가 살것도 아닌데 왜 지랄이냐며...
주먹으로 얼굴을 칠려고 했더랬죠. 옆에 다행이 말리는 알바생이 있어서 맞진않았지만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심한 욕 실컷듣고 손목에 피멍이 든채로 겨우 빠져나올수 있었습니다.
지금이라면 조금이라도 맞대응을 했을수도 있었겠지만 당시 순진한 ㅡ,.ㅡ;; 고등학생이였던지라..
정말 너무 놀라서 한동안 멍하니 앉아있다 나중엔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흘렸다는.. ㅡ.ㅜ
그 뒤론 절대 지하상가에 안갑니다.


Commented by 권냉정 at 2005/11/10 10:03
동선동3가면 성신여대 바로앞.. 우리동네예요;;
그래서 항상 경찰차가 순찰을 도나봐요.
저도 혼자 사는데.. 조심해야겠어요. ㅠ.ㅠ
Commented by 프쉬케 at 2005/11/10 10:19
흠.....지하상가;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어릴때부터 많이 다녔는데
엄마랑 다녀서 그랬는지 그런일은 전혀 없었고,
손님이랑 싸우는건 한번 봤다는;;;;;;
화장품가게에서 어떤 아저씨 손님과 젊은여자직원이었음-_-
Commented by 프쉬케 at 2005/11/10 10:21
참참! 지금 막 생각났는데
두타 지하에 친구랑 옷사러 갔는데
좀 특이하긴 했지만 비싼 옷이 있었음
갈아입어보고도 맘에 안들어서 나오려고 했더니
여직원이 쳇 이었나?
그러면서 매장밖으로 나가버려서 어찌나 황당했던지-
고민하고 있을땐 온갖 감언이설로 꼬드기더니만...
Commented by Nariel at 2005/11/10 10:25
거참...... 무섭네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5/11/10 11:00
대한민국, 의외로 변태들의 천국-
Commented by Apocalipse at 2005/11/10 11:32
에효. 첫번째 글은 저도 예전에 다른 이글루에서 트랙백한 적이 있었는데.

두번째 글은 너무 충격적이네요. -_- 임신부한테, 나쁜놈.

그 때, "여자혼자살기 4년차의 어쩌구"해서 대충 집 고르는 요령 같은 거 써준 분의 글도 있더군요.
그래서 그 글은 원문을 퍼왔었는데요.
여튼, 반지하는 절대 금물에, 1층, 2층도 피하래요. 건장한 성인 남자의 경우 마음만 먹으면 넘어올 수 있다고.

-_- 내년에 자취해야되는데, 그 글을 읽고 완전 -_- 쓰뷁!!! 했다는..-_-;;

에효호..다들 조심조심하세요.
Commented at 2005/11/10 14:2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5/11/10 14:4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damyo at 2005/11/10 14:49
화가나는건 내가 여자라는 거 이전에 애색히-_-; 들을 저따위로 자라게 만드는 나라와 가정의 풍토입니다. -_-;;; (안그런집도 물론 많겠지만...) 남자라는 이유로 성에 너그럽다못해 넘치게 자라는 그놈의 풍토!!!! 때론 엄마들 조차 아들을 키우면 잊잖아요. 자신이 '딸'이었다는 사실을. 제발들 좀 그러지 않았음 좋겠어요. ㅜ_ㅜ
Commented by Fresh at 2005/11/10 17:40
아직까진 우리나라는 여자라는 사실자체만으로 마이너스 요소가 있는것이 많죠
아무리 여자가 지위가 올라갔다고 쳐도...
Commented by 아키라 at 2005/11/10 18:11
단지 남자보다 근력(신체적인 힘의 차이일까나)이 약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억울한 일들은 참... 저 두 사건에서의 여자분들을 남자로 바꿔보세요
아마 그런일이 벌어졌을까요?
Commented by 융지 at 2005/11/10 18:35
사실 우리나라만 그런건 아니에요-
어느나라든 여자가 남자보다 근력이 약하긴 하자나요 ;ㅅ;
아우 참 무서운 세상이에요 ;ㅅ;
Commented by 아키라 at 2005/11/10 18:50
맞아요. 그리고 왜 남자들은 여자들은 강간하는거죠?

남자라는 생물은 그렇게 성적인 욕구를 이성으로 참을 수 없는 건가요? -_-
여자가 남자 강간했다는 소리는 못 들어본거 같은데.
물론 모든 남자들이 그런건 아니죠. 하지만 일부 그런 수많은
강간 사건을 보면 참 저런저런 *만도 못한 놈. 그런 소리가 절로 난다니깐요 -_-;
Commented by 뮤리안 at 2005/11/10 22:09
저거 원문이랑 그 뒤에 어떻게 됐는지도 다 보고 왔는데... 정말 기가 찹니다.
그리고 같은 방 언니가 서울에 자주 가는데 강남 지하상가인가? 거기서 신발 두 켤레에 만원이라고 해서 두 켤레 고르고 만원을 줬더니 갑자기 4천원을 더 달라고 하더래요. 언니가 고른 신발은 하나에 7천원짜리라면서... 그래서 5천원짜리를 보니까 신발들이 다 별로여서 그냥 안사려고 만원 달라니까 젊은 여자였는데 안 주더래요~ 자긴 한 번 돈 받으면 다시 안 준다면서...-_-;; 결국 언니가 막 말다툼해서 겨우 다시 받아 나왔는데 주위에 상가 사람들이 그냥 살 것이지 뭐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뭐라하더랍니다. 그래서 언니도 울 뻔 했다는데... 정말 심각하네요. 지하 상가...
Commented by eugene at 2005/11/10 22:20
읽으면 기분나빠질 것 같아서 안 읽으렵니다...ㅠ.ㅠ
호신술이 절실하게 필요한 울나라.
차라리 여자를 낳지 말아주세요.
Commented by 아키라 at 2005/11/10 22:28
뮤리안님 왠일.. 지하상가들에서 앞으로 물건 사지 말아야겠어요~
Commented by 이나시엔 at 2005/11/11 02:51
트랙백 해도 될까요?
일단 할테니, 문제가 되면 이야기 해주세요.
바로 지우겠습니다.
Commented by 아키라 at 2005/11/11 03:06
아니에요 하셔도 됩니다. ^^
Commented by apfuf at 2005/11/14 14:36
기기막히다..고소하세여...암튼간화팅!!
Commented by 지킬박사 at 2005/11/16 15:08
생각해보면 여자들 다섯명이 있으면 그 중에서 성추행 당해본일 없다고 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강간의 문제는 조금 다르지만... 이 강간이란것도 의외로 당했다는 여자분들 어렵지 않게 찾아볼수 있지요... 정말... 저런 놈들은 남자가 아니라 그냥 짐승새*입니다. 욕도 아까운 것들...동생이 이번주 주말에 유럽으로 공부하러 가는데... 꽃다운 아가씨라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에효...걱정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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